
서울시는 AI 확산과 산업 구조 변화 속 대체되기 어려운 제조업 현장의 숙련 기술과 기술 전수의 의미가 주목받고 있다며, 기술 인재 유입·성장을 위한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라 밝혔다.
시는 ‘서울명장’ 제도를 통해 기술인을 선정하며 인증패·현판·기술개발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명예성과 지원 효과 강화를 위해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5개 업종 총 30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했으나, 업종별 1명씩 총 5명을 선정해 1인당 1천만 원의 기술개발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도시제조업 관련 기술교육원·특성화고 특강 등을 통한 후배 기술인 대상 기술 전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기술을 배우거나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건물보수, 자동차정비, 특수용접, 조경관리, 인테리어, 승강기제어 등 현장 대응 역량이 필요한 기술 분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단기 체험형 ‘일경험 과정’도 도입했다. 시는 최근 제조업 현장에서 숙련기술 인력 감소와 청년층 유입 부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설명했다. 자동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후가공·정밀 작업 등 일부 공정은 숙련 인력 의존도가 높아 기술 전수와 청년 숙련공 육성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장시간 노동, 인력 불안정, 고가 장비 부담 등도 숙련기술 유지가 어려워지는 요인이며 인쇄 현장에서는 새벽부터 작업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일부 공정은 경험 축적이 중요한 분야로 분류되며, 서울시 이수연 경제실장은 “AI 시대에도 숙련기술은 중요한 기반”이며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미래 직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현장 기반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