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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뉴시스

취업 시장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은 학점이나 자격증보다 직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게임산업은 콘텐츠와 이용자 트렌드 변화가 빠른 만큼 실무 경험과 기획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이러한 가운데 넷마블이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마블챌린저’ 2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게임업계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현직 실무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블챌린저는 일반적인 대외활동과 달리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실제 기업 업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SNS 콘텐츠 제작, 브랜드 홍보, 행사 취재, 인터뷰,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현직 실무자들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게임 산업이 어떤 방식으로 이용자와 소통하는지,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히 스펙 한 줄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과 직무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최근 기업들은 공개채용보다 인턴십과 산학협력, 대외활동 등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미리 확인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 지원자 역시 기업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며 자신과 맞는 직무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임업계에서도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외활동은 단순한 스펙 경쟁이 아닌 직무 경험을 쌓는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콘텐츠 기획, 마케팅, 게임 운영 등 이용자와의 소통이 중요한 직무에서는 이러한 경험이 취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이번 마블챌린저 모집은 단순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업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만나고 미래 인재를 발굴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검증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채용시장이 ‘스펙 중심’에서 ‘직무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대외활동 개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려는 산업과 직무를 직접 경험해 본 기록을 만드는 것이다.

결국 마블챌린저와 같은 프로그램의 가치는 수료증 한 장에 있지 않다. 현직자와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남기며, 이 경험이 실제 채용 과정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취업이 어려운 시대일수록 ‘무엇을 했는가’보다 ‘어떤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가 청년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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