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동 내 美 목표물 겨냥 결정적 작전 시작”…미·이란 충돌 재확산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란 언론은 중동 지역 내 미군 시설을 겨냥한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1일(현지시간) “미국이라는 적에 대응하기 위한 이란군의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며 “미사일과 드론이 역내 미군 기지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타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혁명수비대(IRGC)를 대상으로 이란 내 여러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와 자스크, 차바하르, 케슘섬 등 주요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군 공습 과정에서 민간 지역 피해도 발생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시릭 지역의 주거 밀집 지역이 공격받아 결혼식 피로연 참석자 가운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이 연이어 군사 행동을 이어가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추가 충돌 여부와 외교적 해결 가능성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