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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옥.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 ‘더드림집+’ 첫 포문, 청년·대학생 공공주택 905가구 공급

서울시가 청년과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규모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가 올해 2026년 3월에 발표했던 청년주거정책 통합브랜드인 ‘더드림집+’의 첫 번째 공식 공급 물량이다.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주변 시세의 30%에서 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만 내고도 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주업 및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 이공계 인재 주택과 기숙사형 주택 등 맞춤형 주거 유형 신설

전체 공급 물량은 청년 매입임대주택 849가구와 기숙사형 청년주택 56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세 공고문은 2026년 6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누리집에 게시된다. 특히 서울시가 기숙사형 청년주택과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물량 중 17가구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 연구 중인 전일제 대학원생이나 박사후 연구원을 위한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으로 배정되어 청년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무주택·미혼 청년 대상, 순위별 소득 및 자산 기준 적용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미혼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신청자는 4,542만 원 이하의 자동차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1순위부터 3순위까지 본인과 부모의 소득 및 총자산 기준이 다르게 적용된다. 반면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매입임대주택보다 자산 기준 등이 일부 완화되어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들이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 7월 13일부터 청약 접수 개시, 올해 12월부터 즉시 입주 가능

이번 공공주택의 청약 접수는 다가오는 2026년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7월 15일 오후 5시까지 SH 인터넷 청약 시스템을 통해 사흘간 진행된다. 이후 2026년 7월 20일에 서류 심사 대상자를 발표하고, 자산 검증을 거쳐 2026년 11월 20일에 최종 당첨자를 가려낼 예정이며, 당첨자들은 2026년 12월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최근 서울 내 원룸 평균 임대료가 80만 원 선까지 치솟으며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임계점에 달한 상황에서,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공급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7만 4,000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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