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면 결국 다른 도시로 나가야 하나…?”
지역에서 학교 다닌다면 한 번쯤 떠올려봤을 고민일 거예요.
그런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지역 안에서 일할 자리·배울 자리를 같이 만들려는 기업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원스팜도 그중 하나예요.
이 글에서는 원스팜이 지역 고교 취업학생 채용을 어떻게 넓혀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게 청년들한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가볍게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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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역 식품기업이 고교생 채용을 넓힌 방식
원스팜은 경북 문경에 있는 육수·천연 조미료 제조 회사예요.
이 회사는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서 취업 학생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 2024년: 취업 실습생 3명
- 2025년: 취업 실습생 4명
규모가 엄청 크진 않지만,
지역 기업이 매년 청년 자리를 열어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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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 + 학습이 같이 가는 구조
원스팜이 흥미로운 이유는
학생을 뽑고 끝나는 게 아니라, 배움의 과정까지 함께 묶어두었다는 점이에요.
일학습병행제 운영
P-tech 과정 연계
고숙련 마이스터 과정 지원
이런 제도를 통해 고교생들은
- 현장에서 실제로 일해 보고
- 학교나 과정을 통해 계속 배우고
- 나중을 위한 경력까지 함께 쌓을 수 있습니다
“지역 중소기업 = 선택지가 좁아진다”는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일과 학습이 함께 있는 일자리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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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업·지역·청년에게 생기는 작은 변화
기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세대가 현장에 꾸준히 들어오면서 조직에 활력이 생기고,
청년 입장에서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도 출발해볼 수 있겠다”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깁니다.
원스팜은 육수·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온라인·리테일, 외식 B2B, OEM/ODM, 해외 수출까지 여러 채널과 연결된 회사예요.
지역에 있으면서도 넓은 시장과 연결된 일을 경험할 수 있는 제조업 일터라는 점도
청년들에겐 나름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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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이 매년 몇 명씩 고교생 채용을 늘린다고 해서
청년 일자리 문제가 다 해결되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도 지역 기업이 학교와 함께
“일하면서 배우는 자리”를 직접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과 다른 업종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좋겠네요.
지역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조금씩 더 많아지길, 조용히 응원합니다 🌱
*본 기사는 뉴스와이어에 제공된 보도자료를 구독하여 배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