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카톡프사 열풍을 일으킨 주범이 있다면 그건 바로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프사였죠
이 외에도 ‘태닝키티’ ‘이미지 픽셀화’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만의 프사를 만들거나 피드를 꾸미곤 했는데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강타한 AI ‘나노바나나’를 아시나요?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기술이 이렇게나 발달했다고?
사람들의 이목을 자극시킨 요즘 핫한 AI 나노바나나를 소개할게요.
‘나노바나나’가 생소한 분들을 위한.
-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나노바나나’ 개발사는 구글이랍니다.
- 구글 제미나이 앱에 정식 탑재가 되어 있음!
- 이미지 생성형 AI 툴 많지만 차별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일관된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점
- 사진 속 인물 모습, 스타일 등이 왜곡되지 않고 얼굴과 체형을 유지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도 AI면 티나지 않나? 직접 써봤더니 말이죠
프롬프트로 입력한 내용 이해는 물론, 얼굴을 기억하고 응용해요
나노바나나는 지금까지 나온 이미지 생성 모델보다 프롬프트 이해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요.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를 사용하면, 2D 이미지를 3D 피규어로 변경하거나 프롬프트 없이 이미지에 지시를 내리는 것도
인식해 제품 합성에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채색, 화질 업스케일링에서도 높은 성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미나이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는 워터마크/신스ID 삽입
AI 기술이 발달하며 실제와 AI가 무엇인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에 따라 저작권 등 관련 법규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AI를 활용한 콘텐츠는 AI로 제작되었다는 명시를 해줘야 합니다
구글 또한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제미나리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모든 이미지에는 눈에 보이는 워터마크와 함께 신스 ID
디지털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있습니다.
배경을 바꾸거나 도구를 활용하는 건 어떨까?
그럼 이번엔 배경도 바꾸고 상품을 활용해보자
AI 이미지로 생성된 이미지를 가져와서 프롬프트를 입력해봤어요.
실제 광고에도 쓰인다면 상품을 활용한 연출이 가장 많을텐데 말이죠. 나노바나나는 이걸 과연 자연스럽게 표현해낼 수 있을까요?
- 요청내용
– 상품을 들고 있는 연출도 원활하게 변경할 수 있는가
– 원래의 배경을 프롬프트에 입력한 다른 배경과 합성 가능한가
사진 : Gemini 2.5 Flash
사진 속 인물 표정이나 동작이 90% 정도는 일관성있게 표현되었어요.
제시한 물건과 인물의 스타일은 유지한 채 요청한 배경도 적절하게 변경되었는데요?
2025년 출시된 오픈AI GPT-4o 이미지 생성기 차트 사용량을 단기간에 폭증시키며 구글은 제미나이 생태계를 확장 중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미지 편집의 일관성 난제가 해결되어 포토샵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 나노바나나 광고계의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나? “
광고 하나 제작하기 위해서는 모델 섭외, 시나리오 제작, 스튜디오 대여, 촬영팀 구성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나노바나나 하나로 배경을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고, 제품과 어울리는 모델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응용할 수 있어요.
스타일 또한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다니 이전 광고 대비 시간 효율을 높일 수 있겠더라구요.
급상승하는 소셜 이슈나 밈 패러디에 맞춰 이미지를 즉각 제작할 수 있어서 광고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AI를 마케팅 업계에서 도구로 활용하는 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 기술을 사용하는 기획자의 역량일 겁니다. 브랜드의 본질을 이해하고 고객과의 맞춤형 소통을 통해 나아간다면
AI는 기획자에게 시간을 아끼는 효율적인 파트너로 자리잡을 수 있답니다.
정말이지 해야할 게 많은 이 시대 청년, AI라는 똑똑한 비서와 함께 창의성을 발현하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