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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조사 결과 나왔다

“AI가 일자리 다 뺏는 거 아냐?”
요즘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봤죠. 특히 2022년 11월 ChatGPT 출시 이후 생성형 AI 활용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청년 고용난이 더 심해질 거라는 우려도 컸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


(사진제공 뉴시스)

국회 예정처 분석, 뭐라고 했을까?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 AI에 많이 노출된 직업군의 고용이 오히려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보고서 제목은
‘생성형 AI 고노출 직업 현황과 최근 청년 고용’.

결론부터 말하면,
“챗GPT 출시 이후 AI 고노출 직업군의 구인·청년 채용이 다른 직업군보다 뚜렷하게 나빠졌다고 보긴 어렵다”는 겁니다.


‘AI 고노출 직업’은 뭐냐면

예정처는 국제노동기구(ILO)가 발표한 ‘생성형 AI 노출도’를 기준으로
국내 직업을 4단계(고·중간·저·비노출)로 나눴어요.

고노출 직업에는 이런 직군이 포함됐습니다 👇

  • 회계·경리 사무원
  • 금융·보험 사무원 및 전문가
  • 고객 상담·모니터 요원
  • 컴퓨터·소프트웨어 개발자

“AI로 대체될 가능성 높은 직업 아니야?” 싶죠.

그런데 데이터는 조금 달랐어요.


고노출 직업, 오히려 늘었다?

챗GPT 출시 이후
✔️ AI 고노출 직업 취업자 수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
✔️ 청년층에서도 증가세
✔️ 반면 ‘중간 노출 직업’은 감소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AI 노출도가 높은 직업일수록 고용 변화율이 유의하게 상승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즉, 최소한 현재까지는
👉 “AI 때문에 청년 일자리 급감”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는 것.


⚖️ 하지만 직업별 온도차는 분명

모든 직업이 다 웃은 건 아니에요.

📉 감소세가 나타난 직업

  • 회계·경리 사무원
  • 고객 상담·모니터 요원
  • 작가·언론 관련 전문가

📈 증가세를 보인 직업

  • 컴퓨터시스템·소프트웨어 전문가
  • 금융·보험 전문가
  • 인사·경영 전문가

특히 작가·언론 분야는 거대언어모델의 ‘텍스트 생성 기능’과 직접 경쟁 관계에 놓여 있어 영향을 더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됐어요.


청년 채용 규모는 어땠을까?

2022년 11월 이후

✔️ 청년 채용이 크게 줄어든 직업 → 텔레마케터, 회계·경리 사무원
✔️ 오히려 증가세 → 금융·보험 사무원, 작가·통번역가 등 일부 직군

AI 고노출 직업 전체가 무너졌다기보다는,
직무 특성에 따라 희비가 갈린 모습입니다.


자동화가 아니라 ‘증강’?

보고서는 흥미로운 해석도 덧붙였어요.

전문직의 경우,
생성형 AI가 업무를 완전히 대체(자동화)하기보다는
👉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증강 도구’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즉,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더 경쟁력을 가질 수도 있다는 시그널이죠.


결론은? 아직은 단정 금물

예정처는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AI 고노출 직업의 고용 감소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직업에서는 청년 고용 감소 추세가 나타난다.”

그리고 한 문장 더.

👉 “생성형 AI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1~2년 후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지금은 과도기일지도 모릅니다.
AI가 일자리를 없앨지, 바꿀지, 늘릴지.

확실한 건 하나예요.
‘AI를 피할 수 없다면, 이해하고 활용하는 쪽이 유리하다’는 것.

청년 고용의 미래,
기술과 어떻게 공존하느냐에 달려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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