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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엡스타인과의 친분 부인…그래미 진행자에 법적 조치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친분을 부인하며, 자신을 엡스타인과 연관 지은 발언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트럼프는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엡스타인과 친하지 않았으며, 그의 섬에 간 적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래미 시상식에서 자신을 엡스타인과 연관 지은 농담을 한 진행자 트레버 노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급진 좌파들의 부질없는 희망은 끝났다’며, 일부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엡스타인의 섬에 간 적이 없으며, 부패한 민주당원들과 그들의 후원자들이 그곳에 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트레버 노아는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고 당장 바로잡아야 한다’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엡스타인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개인 소유 섬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2019년 수감 중 사망했다.

트럼프는 엡스타인과의 어떠한 불법 행위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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