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의 한 미용실에서
시술을 받고 돈을 내지 않은 채 잠적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어요.
이 사건은 12일 방송된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체가 안 돼서요”
미용실을 운영 중인 A씨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당일 예약을 하고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커트와 파마 시술을 받았다고 해요.
문제는 시술이 끝난 뒤부터였습니다.
“휴대전화를 바꾼 지 얼마 안 돼서
계좌이체 등록이 안 돼 있어요.”
A씨가 계좌이체로 결제를 요청하자
남성은 이렇게 말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고,
“차에 두고 온 신분증만 가져올게요.”
하지만 다시 돌아온 뒤, 또 다른 말을 꺼냈습니다.
“신분증이 집에 있는 것 같네요.
집에 가서 바로 이체할게요.”
A씨는 이미 남성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받아둔 상태였고,
이를 믿고 귀가를 허락했다고 해요.
“기다렸는데… 연락이 끊겼어요”
하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남성은 미용실 영업이 끝날 때까지
끝내 돈을 보내지 않았고,
A씨가 수십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조차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결국 연락은 완전히 끊겼고,
A씨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피해 금액 5만 원… 경찰 수사 중
이번 사건의 피해 금액은
시술비 5만 원.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하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어요.
“곧 이체할게요”
그 말 한마디가 남긴 건
믿음이 아니라 허탈함이었습니다.
비슷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