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 이제는 지자체가 도와주는 시대가 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는 소셜 프로그램 ‘영(Young)만추’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어요. 청년들이 같은 지역에서 취향을 나누고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

(사진제공 뉴시스)
25~39세 미혼 청년 80명 모집
영등포구 서울청년센터는 영등포구에서 생활하는 25~39세 미혼 남녀 8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0일까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요.
취향·힐링 두 가지 콘셉트 프로그램
이번 시즌2는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됩니다.
✔ 취향저격 DAY (3월 22일)
타임스퀘어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기는 실내 교류 프로그램
✔ 감성힐링 DAY (3월 28일)
한강공원 일대 산책과 크루즈 체험 등 야외 활동 중심 프로그램
회차별로 40명씩 선발하며, 참가자는 두 일정 중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매칭률 53%…결혼 준비 커플도 등장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열린 ‘영만추 시즌1’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242명이 신청해 63명이 참여했고, 그 결과 17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약 53%의 매칭률을 기록했어요.
특히 이 가운데 한 커플은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
“청년 일상에 가까운 정책 확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 명소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의 일상과 연결되는 체감형 지원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지자체 청년 정책은 취업·주거 지원을 넘어 ‘관계’까지 확장되는 모습입니다.
같은 지역에서 살고,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청년들이 취향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 수 있을지, 이번 ‘영만추 시즌2’의 결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