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봐주느라 힘들다”는 말, 이제 다시 보셔야 할지도요.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의 뇌가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거든요. 생각보다 꽤 진지한 과학 이야기입니다.

🔎연구 한 줄 요약
손주를 돌본 조부모가
👉 기억력·사고력(인지 기능) 전반에서
👉 손주를 돌보지 않은 경우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는 것!
이 연구 결과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어요.
어떻게 조사했을까?
이번 연구는
영국의 50세 이상 성인을 장기간 추적하는
영국 노인 실태 패널 조사(ELSA)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습니다.
- 조사 기간: 2016~2022년
- 대상: 조부모 2,887명
- 방식: 설문조사 + 인지 기능 검사
연구진은 “최근 1년간 손주를 돌본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주, 어떤 돌봄을 했는지까지 꼼꼼히 살펴봤어요.
🧩 인지 기능은 이렇게 측정!
테스트도 꽤 현실적입니다 👇
- 언어 유창성 검사: 1분 동안 동물 이름 최대한 말하기
- 기억력 검사: 단어 10개 외운 뒤, 5분 후 다시 떠올리기
그리고 결과는?
👉 손주를 돌본 경험이 있는 조부모가 전반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 돌봄 빈도와 상관없이 ‘경험 자체’가 중요했어요.
👵 특히 할머니 효과?
흥미로운 포인트도 있었는데요.
손주를 돌본 할머니의 경우,
👉 할아버지보다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더 완만한 경향을 보였어요.
또 처음부터 인지 수준이 높은 조부모일수록
✔️ 숙제 봐주기
✔️ 외출 동행
✔️ 다양한 놀이
같은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중요한 건 빈도가 아니라 경험”
연구를 이끈 네덜란드 틸버그대학교의
플라비아 체레체스 수석연구원은 이렇게 말했어요.
“손주를 얼마나 자주 돌봤는지보다
돌봄 경험 자체가 인지 기능 유지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미국심리학회(APA)가 발행하는
Psychology and Aging 최신호에도 실렸습니다.
손주 육아, 다시 보게 되는 이유
손주 돌봄은 단순한 ‘도움 노동’이 아니라
✔️ 뇌를 쓰고
✔️ 대화를 늘리고
✔️ 일상에 리듬을 만드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뇌 건강에 긍정적인 자극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물론 “무조건 손주 봐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손주와 보내는 시간이
👉 정서적 만족 + 뇌 건강 보너스까지 챙길 수 있다면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 딜 아닐까요? 😊




